크리스마스 맞이 연말결산을 합시다(수정중)
CINE 2018
근데 사실 웬만한건 다 보고 재밌어~ 하는 편이라
극불호 불호 극호를 찾는게 더 빠를듯.
삶의 한 조각: <셰이프 오브 워터> <현기증>
수작: <옥자> <화씨 451> <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>
좋은 작품: <죄 많은 소녀> <스파이더맨: 인투 더 스파이더버스> <바닐라 스카이>
<아랫집> <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인터뷰> <더 폴> <더 파티> <폴아웃>
괜찮은 작품: <이터널 선샤인> <쥬라기 공원> <코코> <태양은 외로워>
<칼리가리 박사의 밀실> <장화, 홍련> <아메리칸 뷰티> <파리 이즈 버닝>
<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>
킬링타임에 제격: <부탁 하나만 들어줘> <레이디스 나잇> <민 걸즈>
<위대한 개츠비> <케이트 앤 레오폴드> <신사는 금발을 좋아해>
<위아더 밀러스> <앤트맨과 와스프> <인피니티 워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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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뽕이든 음악이든 1인분은 하지만 그게 전부 : <치코와 리타>
<오리엔트 특급 살인> <레오파드> <트로이> <보헤미안 랩소디> <마놀로와 마법의 책> <페어웰 마이 퀸>
별로: <콜 미 바이 유어 네임> <원더풀 라이프>
<철콘 근크리트> <리즈와 파랑새>
Chit-Chat
아 영화 분류하는거 내겐 너무 힘든 일이다 기준이 정말 여러가지라 ^.^
애매한 분류보다는 도움 될 그간 본 영화들 몇개 한줄평
생각할수록 괜찮은 하이틴 뮤비(레이첼 사랑해)
: 민 걸즈
사실 시각 효과만으로도 제 몫을 다했지만 상큼하고 까리하기까지 한(극장에서 안 본 이들이여 후회할지어다)
: 스파이더버스
알랭들롱한테 왜 콧수염 붙이셨어요 + 명화 같은 미장셴
:레오파드
부럽기만 한 권태 그리고 서늘한 그림자와 같은 아름다움
:레클리세
뭔데 영화 끝났어? 진짜? 여기서?
: 페어웰 마이 퀸, 인피니티 워
로어링 트웬티즈는 맞는데 개츠비는 아니야
: 위대한 개츠비
인정하긴 싫지만 나는 미국 비급 개그 감성에 약하다
: 위 아더 밀러즈
"I love you, Evangeline"
: 공주와 개구리
이단 헌트에 대한 아주 깔끔한 헌사
: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
퀸을 알게 해준건 고마움
: 보헤미안 랩소디
손 좀...씻든가...
:콜 미 바이 유어 네임
쿠바 재즈 노란 원피스와 코럴 립스틱 우아한 척 하는 시대의 차별과 혐오
+대책없는 찌질남과 감동적인 해후
:치코와 리타
Tale as old as time~
: 미녀와 야수
추리소설 테마의 오트 쿠튀르 f/w 컬렉션
:오리엔트 특급 살인
질척임 없고 어처구니도 없는(그래서 좋은) 개그 정서
그리고 은근히 준수한 비주얼과 선곡센스
: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
10년만에 나와 준 것만으로 고마움(그리고 재미도 있었지)
: 인크레더블 2
다들 저 남자를 본받아라
: 케이트 앤 레오폴드
가끔 테마곡이나 엔딩곡 들으면서 예견된 사랑을 눈 앞에 뒀지만 이를 전혀 모르는 척 하면서 지하철 타면 재밌음
: 이터널 선샤인
80년대 빈티지 장난감 같아서 그 어색한 만듦새 또한 매력
: 라비린스
모범적인 패밀리 어드벤쳐 영화지만 스릴이 모자란건 결코 아니다
:쥬라기 공원
티타임용 공포영화
:저주받은 집의 한 송이 꽃
거칠고 날카로운 서늘하고 버석한
: 죄 많은 소녀
"새해 복 많이 받아라 개같은 년"
: 무뢰한
어딘가 엉성하게 벌어진 틈 사이로 건질건 결투씬과 브래드 피트의 핫바디
:트로이
그 시대 특유의 무드란게 있지 이를테면 원색의 드레스와 코러스가 듬뿍 들어간 사운드트랙
:신사는 금발을 좋아해
블랑시의 모든 시적인 대사들을 비비안 리의 우아하고도 예민함 서린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는 것
:욕망이란 이름의 전차
테 퀴로 라 무아르테
: 마놀로와 마법의 책
이젠 더 이상 로그인 창의 Remember Me(아이디 기억하기)를 예전처럼 볼 수 없어
:코코
마냥 예쁘고 선하지만은 않은 저것이야말로 진짜 순수의 면면
:비밀은 없다